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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성호 양주시장 “매주 수-금요일 모두 칼퇴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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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성호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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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강그주 기자] 양주시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운영하던 ‘가족 사랑의 날’을 올해부터 금요일을 추가해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5일 “잘 쉬어야 일도 잘 한다”며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고 나아가 변화와 창의적 발상을 통한 양질의 시민 서비스 제공으로 감동도시 양주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사랑의 날’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시간과 여가생활로 직원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이를 통한 활기찬 시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정시 퇴근 제도다.

양주시는 불필요한 야근 등 비효율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휴식을 통한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을 늘리는 한편 정시퇴근 문화 정착으로 가족친화형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금요일은 부서장부터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업무 지시를 자제하고, 각종 회의 대신 구두보고와 메모보고 등을 활용 신속한 업무 추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 강제 소등, 초과근무실적 인정 제한, 내외부 전산망 차단 등 가족 사랑의 날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주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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