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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경기 중·남부권 초미세먼지 주의보…모두 16개 시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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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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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용인 등 경기 남부권 5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용인·평택, 안성·이천·여주 등 5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초미세먼지 발령 지역은 모두 16개 시·군으로 늘었다.

도는 같은 시각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중부권 11개 시·군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발령 안내 문자는 각 권역마다 별도 발송했다.

이 시각 현재 권역별 초미세먼지 농도는 남부권 101㎍/㎥(매우나쁨), 중부권 102㎍/㎥(매우나쁨), 북부권 79㎍/㎥(나쁨), 동부권 61㎍/㎥(나쁨)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지속할때 발령된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31개 시·군을 북·동·중·남부권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대기환경지수를 관리한다.

북부권은 고양·파주·김포·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 등 8개 시·군이며 동부권은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 7개 시·군이다.

중부권은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11개 시·군이며 남부권은 용인·평택, 안성·이천·여주 등 5개 시군이다.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대기질 등급은 4단계로 나뉜다. 시간 평균 0~15㎍/㎥는 '좋음', 16~50㎍/㎥는 '보통', 51~100㎍/㎥는 '나쁨', 101㎍/㎥ 이상은 '매우나쁨' 등이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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