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北공연, 남북 잘아는 민요·세계명곡…서울·강릉 2회 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는 80명, 노래와 춤 등 합쳐 140명"

서울과 강릉서 2회 공연

뉴스1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1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실무접촉 결과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양은하 기자,문대현 기자 = 15일 북한 측과 예술단 파견을 합의한 남측 수석대표는 북측이 기본적으로 통일 분위기에 맞고 남북이 잘 아는 민요, 세계 명곡 등으로 공연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날 밤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실무접촉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대표는 "우리 측도 순수예술적인 민요나 가곡 고전음악들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앞으로 필요시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측 예술단이 총 140여명 규모인 것과 관련해 오케스트라가 80명, 노래와 춤 등이 합해져서 140명이라고 이 수석대표는 전했다.

이 대표는 또 북한 예술단의 공연은 서울과 강릉 2회로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rgus@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