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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학측과 단체교섭 결렬 청주대 노조 '파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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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장병갑기자]청주대학교와 노조간 단체교섭이 결렬되면서 파업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청주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대학과 노조의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모두 결렬됐다.

노조측은 대학에 '유니언 숍(Union Shop)'을 비롯해 18가지 요구안과 임금협약 2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노조는 협약 안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만간 청주지방노동위원회 조정절차를 신청, 조정기간 10일을 걸쳐 조정이 안 될 경우 이달 말 파업 찬반 투표에 나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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