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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천안시, 개청 이래 최다 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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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등 시정 기관평가서

2011년 14개→작년 63개 수상

같은 업무로 2년서 최대 4년

연속 '우수' 선정되거나 표창

[천안=충청일보 박상수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 추진한 각종 업무를 놓고 실시한 중앙정부 등으로부터 평가에서 개청 이래 최다 수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동일한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해 몇년째 연속으로 우수단체로 선정되거나 상을 받아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관평가에서 14개의 상을 받았던 것이 2012년과 2013년 각각 19개, 구본영 시장 취임 첫 해인 2014년 21개, 2015년 39개, 2016년 61개, 지난해는 63개로 역대 최다 상을 받았다.

최다 수상실적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같은 업무로 적어도 2년에서 4년까지 연속적으로 우수 업무로 선정되거나, 상을 받았다는 점이다.

흥타령춤축제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로부터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을 받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배가 대한민국 파워브랜드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째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으로 공약이행평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로부터는 복지허브화부문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상을 받았고, 블로그산학협회로부터도 2년 연속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를 받았으며, 한국콘텐츠진흥협회로부터도 2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을, 지역노사민정 협력유공으로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홍보담당관실의 미디어홍보팀은 3개 부문에서 2년 혹은 3년 연속 상을 받아 '소통'행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주거복지향상유공과 여름철 재난대책 추진, 선진광고문화정착 유공으로 3차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국무총리부터는 원스톱서비스부문 행정발전 유공과 지역노사민정 협력유공, 공무원 노사문화대상 등 3개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구본영 시장은 "평가기관으로부터의 선정이나 수상실적으로 민선 6기시정의 우수성을 입증한 근거"라며 "시정의 변화가 시민의 행복한 체감으로 이어지고, 시민 지향의 가치에 부합하는 시정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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