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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글로벌 해외연수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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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학교정책 협의 위해

지역 교육기관장들과 간담회

[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18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상황실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관내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추진 및 학교정책 협의를 위한 논산시, 교육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18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현안사안을 협의하고 실질적인 발전방안 모색 및 학교 협력이 필요한 청소년 정책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는 그해 고교 2학년생 1700여명 전원을 중국상해 연수를 시켰고, 지난해는 중학생까지 포함, 일본 백제문화권 탐방에 총 2400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학교별 세부사항 협의, 제안평가, 시행사 선정, 현장사전답사, 참여학생 사전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4월 전후 본격적인 해외연수 일정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 논산교육 키워드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와 교육공동체라며, 글로벌 해외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일엔 시민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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