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달 말까지
두계1지구는 시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난해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舊 대한지적공사)에서 최첨단 GPS 위성측량으로 시행한 현황측량을 시행해오고 있다. 시는 그간의 결과를 분석해 수차례 내부경계조정 작업을 거친 끝에 순차적으로 임시경계점을 표시하기로 했다.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지적도를 다시 그려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목적을 두는 국가사업이다.
김두수 지적재조사팀장은 "향후 의견수렴 및 경계 결정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통해 최종 경계가 확정되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와 병행해 토지소유자의 의견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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