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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낙후된 캄보디아 교육지원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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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대학생 봉사단 파견

충청일보

KT&G가 캄보디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오는 27일까지 봉사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15일 KT&G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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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캄보디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오는 27일까지 봉사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15일 KT&G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장면.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KT&G가 대학생 해외봉사단 40명을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 파견하고 오는 27일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KT&G는 14년 동안 캄보디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주(州) 외곽에 위치한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건립과 낙후된 교실 보수, 페인팅 등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이외에도 자신들이 보유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미얀마 등의 인근 국가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4년째 총 38차례에 걸쳐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올해까지 총 1060명의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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