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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애경, 협력사 판촉사원 700여명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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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고용 또는 자회사 설립 고용 등 협력사와 방안 논의…올해 안에 실행 예정
아시아경제

애경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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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애경산업이 700여명에 달하는 마트 등의 판촉사원을 직접 고용하거나 자회사를 설립해 고용하기로 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사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판촉사원 운영 방식 개선안을 논의해 왔다.

애경은 협력사와 협의해 오는 5월 말까지 판촉사원 고용 승계 방식 및 절차, 일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는 9월까지 전국 주요 지역을 방문, 설명회를 진행하고 연말까지 판촉사원 고용 협의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고용전환 대상인 애경의 판촉사원 700여명이다.

애경 관계자는 "비정규직 제로 시대라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지난해부터 TF를 만들어 관련 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협력사와 상의해 판촉사원을 직접 고용할지 자회사를 설립해서 고용할지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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