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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지난해 충북 수출 20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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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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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클립아트 코리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지난해 충북지역 수출이 25% 증가하며 200억불을 넘어섰다. 수입, 무역수지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이 16일 발표한 '2017년 12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수출은 200억200만불로 2016년 160억불에 비해 25% 증가했다. 전국 평균 15.8% 증가율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충북지역 수출은 경상남도(31.4%), 경기도(26.6%)에 이어 전국 세번째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수입은 65억불로 전년대비 14.9% 성장했다. 하지만 전국평균 증가율(17.8%)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전국 7위에 그쳤다.

무역수지는 134억9천900만불로 전년 103억4천만불에 비해 30.5%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국평균 증가율은 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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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충북지역 최근 2년간 월별 수출입실적 추이(청주세관 제공)
지난해 12월 수출은 19억2천200만불로 전년동월대비 26.9%증가, 수입은 5억8천만불로 16.7% 증가, 무역수지는 13억4천200만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일반기계류(43.6%), 반도체(42.9%), 전기전자제품(24.1%), 화공품(18.0%), 정밀기기(12.0%)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EU(71.1%), 홍콩(48.8%), 미국(26.9%), 일본(20.7%), 중국(11.5%)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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