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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린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이먼트는 "린아가 임신했다. 현재 초기라 조심스럽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승조, 린아 커플은 뮤지컬 '늑대의 유혹'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으로 데뷔한 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였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뮤지컬 작품으로 존재감을 보였고 TV로 무대를 옮겨 인기를 얻었다. 현재 MBC 드라마 '돈꽃'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해 열린 MBC 연기대상 주말극 부분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 했다. 당시 "사랑하는 아내 자기야, 나 상 받았다"라며 아내 린아를 위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경진 기자 yo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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