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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청와대 "부동산 대책 신중히 접근해야…전체적인 그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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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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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는 현상과 관련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가격의 변동이 강남 4구에 국한된 것인지, 전국적으로 일반화된 현상인지 여러 지표와 상황을 보고 파악해봐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등에도 서울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추가 대책이 나오지 않겠느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강남 4구의 집값 상승을 일반적 현상으로 판단하면 그렇지 않은 지역에 부작용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겠단 겁니다.

이 관계자는 "강남 아파트값이 상승해 관련 대책을 내놨다가 성공하지 못한 것이 전국적 현상인지 아닌지 규정하기도 전에 깜짝 놀라 그때그때 처방했기 때문은 아닌지 반성이 필요하다"며 "시간을 두고 대책을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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