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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강원교육청,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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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감염병(CG)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중점 사업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와 학교 주변 쾌적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도 교육청은 15일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발생한 감염병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없애고자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 훈련을 정례화하고 교원연수를 강화한다.

교내 보건위생관리 방역 예산은 1인당 4천원에서 평균 5천원 안팎으로 늘린다.

학교 주변에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가 넘는 건물을 건축할 때는 일조권, 통학안전, 공사 중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 유발 여부 등 교육·학습 환경에 영향 여부를 심의한다.

건강증진학교 일반화 운영, 학생 건강검사, 교내 감염병 예방관리, 학교 주변 교육환경 보호, 손 씻기와 양치시설 사업, 보건실 현대화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동석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건강권 확보와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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