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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서일대, 사제동행 멘토링으로 재학생 진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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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대학교는 재학생 인성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은 교수, 재학생, 동문이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진로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재학생 중도탈락방지 및 학과의 효율적인 학생지도와 협력적인 팀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첫 해 31개 팀에 걸쳐 458명이 참여했으며, 올 해 1학기에는 26개 팀 380명, 2학기에는 25개 팀 328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보편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참되고 겸손한 인간성을 연마해 상호 조화로운 인간관계을 형성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동료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대학생활을 보다 유익하고 효율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멘토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한다.

멘토로 참여한 졸업생은 본인의 현장경험을 통해 재학생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임할 수 있도록 생생한 취업 및 진로가이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 탐색 뿐 아니라 교수와 학생 간 유대감 및 소속감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일대 관계자는 "향후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내용을 보다 다양화하고 체계적으로 기획해 학생 취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예비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성품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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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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