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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고령서 유물1,000여점 출토..가야사 비밀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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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양식 마구, 백제 양식 관모, 신라 양식의 환두대도 나와

고분 74기도 추가 확인...소형분 최초 순장 흔적도

대가야가 고구려·백제·신라와 교류했음을 보여주는 유물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대동문화재연구원이 시행한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대가야의 전성기인 5세기 중엽부터 신라에 병합된 6세기 말경까지 조성된 고분 74기를 비롯해 89기의 유구와 1,000여 점의 유물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6세기 대가야의 대외교류를 짐작하게 하는 유물이 확인돼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문화권 조사 연구 및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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