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현장의 이야기|전투용 무인기를 조종하지만 조종사는 아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IT 크라우드

서울경제


작은 캐릭터를 가지고 손가락으로 목적지를 클릭하면 캐릭터가 그 곳으로 알아서 움직이는 것이다. 마코에도 이를 그대로 적용하고 싶었다.

타블렛을 사용하면 지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마코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마코를 클릭한 다음 화살표 아이콘을 끌어 원하는 장소로 마코를 보낼 수 있다. 팝업창에서 마코가 따라갈 항공기와의 거리를 얼마로 할 것이냐고 묻는다. 이 거리 역시 내가 정할 수 있다. 한번 정하면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며, 마코는 항공기를 계속 따라간다. 제트기가 선회하면 마코도 똑같이 선회한다. 마코의 조종실에서 보는 것처럼 1인칭 시점으로 볼 수도 있다.

물론 마코는 조종실이 없지만.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as told to Kelsey D. Atherton, illustration by Tobatron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