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사 전경 |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올해 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을 개설한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작은말고개 도로와 죽림터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서부산업도로(상동주유소~상동회관), 상평선 연결도로 등 계속사업 5개 노선과 소방도로 13개 노선, (가칭)영화교 가설공사 실시설계 등 총 19개 노선, 연장 4.26㎞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된다.
이중 남부의 중심축 도로인 서부산업도로 구간 개설공사에 55억원을 투입해 서부산업도로 주요 구간인 중앙로 상동주유소에서 충정로 상동회관까지 연장 364m, 폭 35m(4차선)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1628㎡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시는 빠른 시일 내 잔여 편입 토지와 지장물을 보상하고 오는 3월 공사를 발주, 12월 준공 개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3월 개통 예정인 작은말고개 도로(영창아파트 ~ 상동회관)와 이미 개설된 서부산업도로 구간인 천변우회도로~상동주유소를 연결,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부산업도로는 구룡동 영창아파트 앞에서부터 호남고등학교를 경유해 상평동 종합운동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을 거쳐 하북동 제2산업단지 이어지는 총연장 9490m의 시가지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의 숙원이 해소되고 시가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교통 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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