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가 지난13일 수난사고자를 구조하고있다./제공=영천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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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영천소방서가 지난 13일 오후 1시 22분경 영천시 청통면 대평리 소재 사일못에서 수난 사고를 당한 이모씨(29)를 구조해 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사일못 둑에서 활쏘기 연습 중 화살이 저수지로 떨어져 이를 회수하기 위해 얼음판 위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영천소방서는 신고 접수를 받고 즉시 출동해 이씨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이송 조치했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를 대비해 빙상 안전사고 예방 및 행동요령으로 얼음 위 낚시와 빙상놀이를 금지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얼음물에 빠지면 서둘지 말고 침착한 행동으로 사고 발생시 즉시 주변에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등 사고자 구조시 저 체온증 방지에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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