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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행복청·세종교육청, 청소년 진로교육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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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청소년 진로교육원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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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청소년 진로교육시설인 창의진로교육원(가칭)이 건립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청소년 진로상담·체험·교육 등을 일괄로 제공해 자유학년제 전면시행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원 시설을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의진로교육원은 다음 달 중 설계공모할 예정이며, 5월 당선작 선정 후 설계 및 공사를 통해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건축공사비 303억원(부지비 별도)을 투입해 현재 세종시교육청 옆 임시주차장(보람동, 3-2생활권 청3-2 부지)에 연면적 98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내부 시설은 진로상담실, 정보검색실, 직업체험실, 강당, 동아리실, 북카페, 체력단련실, 전시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설계와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운영기관인 세종시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진로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하도록 해 사용자 중심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현재 행복도시에 진로 관련시설이 없어 제약이 많았으나, 창의진로교육원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과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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