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온·오프라인 마비”…방탄소년단, 라인프렌즈 ‘BT21’로 저력 과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라인프렌즈스토어를 마비시킨 방탄소년단 `BT21` 캐릭터. 사진l공식홈페이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라인프렌즈 ‘BT21’ 완판으로 인기를 입증했다.

15일 네이버 캐릭터 브랜드 라인 프렌즈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BT21’ 제품 정식 판매 소식을 알렸다. 이에 ‘라인프렌즈스토어’와 ‘BT21’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고 라인프렌즈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는 15일 오후 4시 기준 연결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

‘BT21’는 방탄소년단(BTS)의 BT와 21세기를 더해 만든 이름이다. RJ는 진, CHIMMY는 지민, COOKEY는 정국, SHOOKEY는 슈가, KOYA는 랩몬스터, TATA는 뷔, MANG은 제이홉의 캐릭터이며 VAN은 방시혁의 캐릭터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BT21’은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전 제작 과정에 참여해 제작한 캐릭터로, 멤버들은 최초 스케치부터 설정, 취향, 가치관, 정교화 작업까지 힘을 보탰다고 알려져 큰 주목을 끌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탄생시킨 캐릭터 ‘BT21’ 제품을 론칭해 분더샵 청담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 역시 ‘BT21존'을 오픈했다.

지난 8일에는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도 판매를 개시했다. 이에 수많은 방탄소년단 팬들이 이태원을 찾아 장사진을 이뤄 대성황을 기록했다. 고객들은 1차 진열 제품을 2분 만에 ‘완판’시키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시켰다.

한편 라인프렌즈 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추후 대만과 일본, 홍콩, 태국 등에도 온·오프라인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410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