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만나는 등 대기업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김 부총리의 대기업 총수와의 만남은 지난달 LG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
15일 기재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17일 경기도 기흥에 있는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 및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정 회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정부에선 김 부총리 외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현대차에선 정 부회장과 양웅철 부회장, 현대제철, 현대위아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 부총리와 대기업 간 연쇄회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부총리는 지난달 12일 LG그룹을 찾아 구본준 부회장 등 경영진과 신산업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 바 있다.
한편 업계는 지난달 LG그룹이 김 부총리와의 만남에서 대대적인 투자와 고용계획을 밝힌 것처럼 현대차그룹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투자와 고용계획 등이 나올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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