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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포항남부경찰서 김현필 경위, 강원도지사 하트세이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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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노컷뉴스

(사진=포항남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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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문덕파출소 김현필 경위가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하트 세이버'(Heart Saver·생명을 소생시킨 사람) 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2017년 10월 18일 강원도 영월에 있는 '영월스포츠 파크' 축구장에서 경기 중 쓰러진 A(19)씨를 김현필 경위가 구하며 받게 됐다.

김 경위는 강원도 영월에서 부사관 근무중인 아들 면회를 갔다가 아들이 소속된 조기축구회원들과 경기 중에 갑자기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김현필 경위는 "직장교육시간에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 되었고 앞으로도 가족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0년 경찰에 입문한 김현필 경위는 국무총리표창(2004년·1회), 경찰청장 3회, 지방청장 9회, 경찰서장 25회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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