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노사화합으로 100년기업 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포스코, 오형수 제21대 포항제철소장 취임식 개최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5일 오전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형수 제21대 포항제철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오 소장은 이날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위험 없는 제철소 구현 ▲포항제철소 WP제품 생산확대 ▲설비 고도화를 통한 생산기반 강화 ▲QSS+ 혁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 강화 ▲노사화합과 안정 등을 포항제철소 경영방침으로 밝혔다.

오 소장은 지난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생산관리부 냉연공정과와 생산 관제과, 수주 공정실, 스테인리스마케팅실 팀장과 그룹장을 두루 역임했다.

이후 2012년 중국 청도포항불수강 법인장에 이어 2013년에는 동남아 지역 최대 STS 생산업체인 태국의 포스코 타이녹스 법인장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전무로 승진하며 장가항포항불수강 법인장을 맡아 왔다.

오형수 소장은 “지난 연말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반세기 포스코의 성공을 기원해 준 지역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제철소의 Next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책을 맡아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난 반세기 성장을 발판으로 끈끈한 결속력과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백년 기업을 향해 더욱 힘찬 도전을 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