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내부에 이상이 생기면 수많은 경고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보통 이런 신호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마련. 자칫 몸이 보내는 신호를 계속 무시했다간 영영 돌이키지 못한 무서운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할 내 몸이 보내는 ‘시그널’ 5가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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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뾰루지가 난다.
우리 몸속에 문제가 있을 때 가장 눈에 띄게 피부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 바로 ‘뾰루지’다. 오장 육부에 불균형이 생겼을 때 뾰루지가 발생하는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림프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일어난다.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과일 채소 등으로 영양분을 보충해주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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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이 빠진다.
흔히 살이 찌는 것만 위험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살이 갑자기 빠지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암 등 각종 질환의 위험 신호가 바로 급격한 체중 감소이기 때문.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크게 준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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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가 난다.
입안에는 음식물 고유의 향이 남아 있다. 이럴 땐 양치질만 잘해도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입 냄새가 풍긴다면 몸속 장기의 건강이 나빠졌다는 증거로 생각을 달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몸속 장기의 건강이 나빠지면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 가스가 악취와 몸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 때문. 구강을 청결히 해도 입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전문의로부터 건강을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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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색이 변한다.
얼굴 전체가 붉은 경우 고열이 있거나 감기, 변비 등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얼굴색이 노란 색깔을 띠면 위장 기능이 나빠지지 않았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얼굴색이 검은 경우 호르몬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매일 미용 목적으로 거울을 봤다면, 이제는 건강을 위해 유심히 관찰하며 피부색에 변화가 없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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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활동에 문제가 생겼다.
옛날 어의들은 매일 임금의 대변을 통해 건강을 살폈다. 그만큼 건강의 척도가 되는 것이 바로 대변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변 횟수는 하루 한 번이 적당하고 일주일에 3회 정도가 정상에 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독한 냄새와 함께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못하는 변을 보거나, 대변 색이 회색 또는 옅은 갈색을 띠게 될 경우 간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 흑색 변 등은 응급상황으로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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