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경로당 이동 건강교실 운영 등

양구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1위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경로당 이동 건강교실 운영

강원 양구군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동 건강교실은 16일부터 2월 21일까지 각 읍면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총 85회 열릴 예정이다.

건강교실은 치매 간이검사와 혈압 및 당뇨 측정 등을 실시하고, 통합건강증진 사업(금연, 영양, 구강, 신체활동, 심뇌혈관 등)과 각종 예방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농업인 대상 영농기술·농업경영 교육

양구군은 오는 17일부터 ‘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시간은 교과목별 특성을 감안해 최소 하루 3~4시간씩 편성했으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기타 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주요 농정사업 설명회와 지역별로 특화된 품목의 영농기술을 교육하는 영농기술 분야, 농업경영 실무활용 기술에 대한 교육을 하는 농업경영 분야(농업기계 안전교육, SNS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작목별 교육은 가축 질병예방 기술, 품질 향상 기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생산기술, 농업경영 마케팅을 통한 농가의 소득수준 향상 등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농업 관측과 농산물 수급 안정, 농업재해 대책과 재해보험, 쌀 산업 대책, 가축방역 대책, 농작업 안전, FTA 대응 등의 농정 시책과 안전농산물 생산, 농기계 안전사용, 농자재 유통, AI·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 등의 지역 현안과제 등으로 구성된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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