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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판로 확대와 활성화’…전북도, 중소기업 지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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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라북도청사.2016.9.20/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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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는 올해 46억9000만원 규모로 국내외 약 1800개 업체 지원을 통해 마케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상품의 판로 확대와 수출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코트라지원단 등 9개 기관을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증상품기업 매출액 3800억원, 수출 65억달러,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3% 달성이라는 올해 목표로 세웠다.

이 기간 도는 지역상품의 국내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도지사인증상품육성을 비롯해 지역상품의 공공구매를 추진한다.

또 해외마케팅 강화를 위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하고 수출역량 강화,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등 6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역량을 키워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신청서 접수는 1월부터 연중 실시하며 설명회는 25일(목) 오전 10시 중소기업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수출지원관리시스템(http://jbtrade.jeonbuk.go.kr/), 전북도 또는 각 시행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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