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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횡성군, 버스 승강장에 발열의자·바람막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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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횡성군 바람막이 버스 승강장(횡성군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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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이찬우 기자 = 횡성군은 15일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에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발열의자가 설치된 버스 승강장은 횡성읍 5개소, 우천·안흥·둔내·공근·서원·강림 등 6개 면 지역에 1개소씩 총 11개소로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곳에 설치됐다.

발열의자는 전기로 38도까지 발열되도록 설계됐으며 농어촌버스 운행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작동한다.

군은 횡성읍 만세공원, 삼일광장 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비닐재질로 제작된 바람막이는 4월까지 운영 후 철거됐다가 겨울철에 다시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발열의자가 설치되지 않은 청일·갑천면에 발열의자를 설치 할 계획이며 동절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호응도가 높을 경우 발열의자 및 방풍막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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