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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박능후 복지부 장관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인간다움 삶 보장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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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15일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 점검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국가경제 차원에서 가계소득을 높여 내수 활성화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근로자 개인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박 장관이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처인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업종(미용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를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준비 상황 등을 살펴보고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뿐 아니라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건강보험료 감면(50%) 등 사회보험(4대 보험)료 감면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당부했다.

그는 수원 시내에 있는 미용실을 방문해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도 안내했다.

박 장관은 "일자리 안정자금 및 사회보험료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의 조속한 안착과 지원제도를 몰라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복지부 관련 업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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