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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0.57% 상승 마감 |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1.06포인트(0.26%) 오른 2만 3714.88으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가 기업 실적 호조에 모두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미국 장기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은행 및 보험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었다.
반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시세가 110엔대 중반을 추이하는 등 강세를 보여이자 수출 기업의 실적 악화 전망에 매도세가 일면서 주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JPX닛케이지수 400은 3거래일 만에 반등해 전 거래일보다 69.01포인트(0.42%) 오른 1만 6677.75에, 토픽스지수(TOPIX)도 7.66포인트(0.41%) 오른 1883.90으로 장을 마쳤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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