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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한파에도 고양 신한류홍보관 단체 관람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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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있는 '고양신한류홍보관'에 연초부터 단체 관람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연합뉴스

고양신한류홍보관 [고양시 제공=연합뉴스]



고양신한류홍보관은 고양시에서 촬영·제작지원 된 한류 영화, 드라마, 웹툰, K-POP과 관련된 콘텐츠를 감상·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올 초부터 지난 주말까지 도래울중학교 학생 30명을 시작으로, 고양시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15명, 국군장병 힐링 투어단 84명, 이루다 대안학교 초등학생 24명, 등대 글로벌스쿨 학생 26명 등 다양한 단체가 고양신한류홍보관을 방문했다.

지난해 4천200여 명이 홍보관을 찾았다.

관람객들은 영화 '남한산성', '동주', 드라마 '닥터스', '드림하이' 등에서 실제로 사용된 시나리오, 의상, 소품 등을 감상하고, 영상물이 제작되는 과정과 관련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궁중한복, 1970년대 교복, 군복을 입고, 작품 속 한 장면을 재현한 세트 앞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거나 직접 주인공이 돼보는 체험을 했다.

고양신한류홍보관은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체험과 교육 요소를 강화해 단체 관람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고양신한류홍보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단체는 신한류홍보관(☎031-908-3236)으로 전화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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