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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5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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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250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31포인트(0.29%) 오른 2503.7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4.55포인트(0.58%) 오른 2510.97로 출발해 2500선에서 움직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억원, 150억원 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미는 70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과 보험이 2% 넘게 올랐다.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금융업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은행은 1%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71% 오른 242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0.65%), LG화학(2.58%), NAVER(1.32%),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삼성생명(3.61%), 삼성물산(0.37%), 신한지주(0.57%) 등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28%), POSCO(-1.55%), KB금융(-0.15%), 현대모비스(-0.20%), 한국전력(-0.69%)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4억66만주이며 거래대금은 6조492억원이다. 1종목 포함 383종목이 상승했고, 62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441종목을 하락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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