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생 선발…3월16일까지 접수

진안사랑장학재단이 27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재단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진안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뉴스1DB© News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사랑장학재단이 2018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재단은 2월9일까지의 공고기간을 거쳐 2월12일부터 3월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장학생, 일반장학생, 복지장학생, 특기장학생, 해외 장학생 5개 분야를 선발한다. 고등학생 43명, 대학생 87명 총 130명을 선발하며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2018년 1월1일 현재 진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또는 자녀다.

진안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상위 10명에게는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진안지역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전국 우수고에 진학한 신입생에게는 300만원,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서울대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과 우수지방소재 신입생에게 3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 70점 이상인 신입생 및 직전 학년 성적평균이 B학점 이상인 재학생에게 200만원의 일반장학금, 복지·특기·해외 장학생에게는 대학생 기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복지장학생은 국민기초수급자 등 읍·면장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특기장학생은 음악·미술·체육·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분야에 맞는 학교에 진학한 경우 성적에 관계없이 장학생으로 선발 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부문별 구비서류를 갖춰 3월16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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