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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양천구 새해 주민과의 대화…덕담 주고받으며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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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업무보고 방식 탈피하고 특색있는 시설 방문

뉴스1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모습(양천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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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5일부터 '2018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15일 목2동을 시작으로 2월9일 신월2동까지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그 지역의 특색있는 시설을 찾아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발표자료를 만들어 새해 동업무를 보고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고 티타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역의 특성에 따라 복지관, 어르신사랑방, 나눔가게 등 현장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양천구가 나아갈 정책방향을 놓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공감·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정에 대한 건의사항과 지역의 집단민원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주요 내빈들의 덕담이 이어진다.

행사에는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지역구 시·구의원, 각종 직능단체장과 지역유지 등 30~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동 업무보고회와 다른 방식으로,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면서 이야기를 더 잘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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