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충북 지방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에서도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연합뉴스

지난해 10월에 열린 '지방분권 개헌 충북회의' 출범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와 도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15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 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명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 도의원과 주민자치회,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민간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안길에서 시민들에게 지방분권 개헌 관련, 홍보물을 나눠줬다.

이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시대적 사명"이라며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헌에 대한 도민의 의지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지방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며 충북은 3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명부는 도와 시·군의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돼 있고, 인터넷(www.1000mann.or.kr)을 통한 서명도 가능하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