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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17일 전북서 개혁신당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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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가 17일 전북 전주교대에서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가칭)'를 연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대표인 조배숙 의원은 15일 "안철수 대표가 추진하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보수 야합'이자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쿠데타'"라며 "그를 아돌프히틀러와 같은 '안돌프'라 불러도 무리가 없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결의대회를 통해 국민의당의 창당 정신을 무시한 채 보수세력에 당을 송두리째 헌납하려는 안 대표의 폭거와 비민주성을 성토하고 당이 나아갈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조배숙, 정동영, 유성엽, 김종회, 김광수 등 도내 국회의원과 박지원, 천정배, 박주현, 이상돈 등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소속 현역 의원, 지방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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