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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충북 12월 무역흑자 13억4천만달러…전국 흑자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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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작년 12월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는 13억4천200만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10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지난달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6.9% 증가한 19억2천200만 달러, 수입액은 16.7% 증가한 5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도내 무역흑자 13억4천200만 달러는 전국 무역흑자 55억 달러의 24.2%에 달하는 규모다.

반도체 수출액은 9억3천2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8.5%를 차지했다.

전기전자제품 13.5%(2억6천만 달러), 화공품 12.4%(2억3천800만 달러), 정밀기기 5.5%(1억500만 달러), 일반기계류 4.3%(8천2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의 비중이 14.7%(8천500만 달러)로 가장 컸다.

이어 기타수지 8.2%(4천700만 달러), 직접소비재 6.1%(3천600만 달러), 기계류 4.8%(2천800만 달러), 염료·색소 3%(1천700만 달러) 등 순이다.

충북의 주요 수출입국은 홍콩, 중국, 유럽연합(EU), 미국, 대만, 일본 등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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