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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세종시, 관내 건설업 관련업체 홍보용 책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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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윤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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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사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는 16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건설업 관련업체 홍보 책자를 제작(500부)하여 관내 공공기관(시청, 건설청, 교육청, LH 등)과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시는 국책사업 등으로 인해 타 도시보다 대규모 공사가 많지만, 대형공사는 입찰 자격이 제한되어 있어 지역 업체가 수주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ㆍ장비ㆍ인력 업체의 관내 공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홍보용 책자를 제작했다.

또 관내 공공기관에서는 올해 건설공사 계약 시 타 지역 업체가 계약자로 선정될 경우 홍보책자를 배부하여, 도급자가 하도급자나 장비 업체 선정 시 건실한 관내 업체가 선정되도록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정부 SOC예산 감소로 건설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홍보 책자가 관내 건설 관련 업체들의 수주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월말에는 관내 '공공기관 발주계획 책자'를 제작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용 책자에는 ▶건설업체 406개사 ▶건설기계 대여업체 54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39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28개사 ▶레미콘ㆍ아스콘 생산업체 18개사 등 관내 업체현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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