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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가상통화 정부발표, "폐지가 답" vs " 잘 되고 있는걸"…네티즌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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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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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발표를 놓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15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에 대해 "충분한 협의와 의견조율 과정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이어 "지난해 12월28일 특별대책에서 밝힌 가상화폐 실명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시세 조작, 자금 세탁, 탈세 등 거래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 금융당국의 합동조사를 통해 엄정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가상화폐 투기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연구 개발 투자를 지원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폐지가 답이다!(rind****)" , "암호화폐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등한 기회? 노름판 아닐까 (jere****)","결국엔 폐쇄하겠지 (ice0****)",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속담이 생각난다(tnsl****)", "가만히 잘 되고 있는걸 (dhao****)"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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