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에너지복지나눔 '전기요' 기부

신일산업 직원들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일산업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후원금 1500만원과 전기요 165장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회사 기부금과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했다. 태양광 설치, LED 전등 교체, 주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전기요는 사회복지협의회와 구청 복지부서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한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저체온증과 동상 등에 노출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회사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희망의 에너지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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