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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e나라도움 기능 개선 위한 문화예술인 간담회 개최…"100% 서비스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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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기획재정부가 15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인 'e나라도움' 기능 개선을 위해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재부 보조금통합관리단(단장 윤정식)은 이날 오후 서울지역문화재단 사무실에서 e나라도움 기능개선을 위해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열었다.

보조금통합관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16개 광역단체를 방문해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e나라도움 사용과정에서 겪는 불편·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해왔다.

e나라도움의 사용과 관련해 제기한 주요 불편 및 건의사항은 ▲보조금 집행 간소화를 위해 소액 보조사업의 비예치형 지원 ▲보조금 정산시 서류 간소화 ▲사용자 매뉴얼 이해하기 쉽게 개선 ▲전산 실습교육 확대 등이다.

윤정식 보조금통합관리단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100% 서비스 관점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사용자의 요구와 기대수준에 맞춰 보다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기능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재부는 e나라도움 포털과 시스템에 사용자들이 기능개선을 건의하는 팝업창을 개설·운영하며, 기능개선 진행상황을 매일 공개해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함께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복지 등 다른 분야의 사용자도 직접 만나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시스템이 되도록 사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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