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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양평군, 경기도체육대회 앞두고 고병원 AI 차단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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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터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AI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개군면 공세리와 양동면 쌍학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해 축산관련 차량의 물샐틈없는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군공동방제단과 축협방제단 등을 가동, 군을 중심을 관통하는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두물머리, 세미원, 양근섬을 비롯해 소하천까지 빈틈없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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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터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AI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개군면 공세리와 양동면 쌍학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해 축산관련 차량의 물샐틈없는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군공동방제단과 축협방제단 등을 가동, 군을 중심을 관통하는 남한강 등 주요하천 주변 두물머리, 세미원, 양근섬을 비롯해 소하천까지 빈틈없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 농가에 소독약과 생석회를 지원, 농가 단위 차단방역도 지원하고 있는 한편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와 인접한 점에 주목, 올해 열 예정이던 해맞이행사를 취소했고, 대보름행사 등 각종 행사를 모두 취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철새를 통한 AI 유입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군민들은 강변과 소하천 등 철새도래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각종 행사와 모임 참석도 절대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임봉재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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