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6일 청·장년 창업지원 푸드트럭 전달식 개최

철원 푸드트럭 모습. (철원군청 제공) 2018.1.1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철원=뉴스1) 하중천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는 16일 오전 군청광장에서 철원군 청·장년 창업지원인 ‘푸드트럭 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푸드트럭은 올해부터 2년간 철원군 관내 9개소(관광지, 유원지, 공원, 전통시장, 주차장 등)에서 영업할 수 있다.

푸드트럭 판매 메뉴는 쌀찐빵, 찹쌀꽈베기, 팥도너츠, 부추전, 도토리묵, 떡볶이, 어묵 등이며 계절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청정 철원의 이미지를 담은 3대의 푸드 트럭을 구입해 개조를 완료했다.

공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15일까지 실시했다.

이현종 군수는 “정부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 및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한 장소를 추가로 지정하는 등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 일자리TF팀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사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생계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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