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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남영동 경찰청 인권센터 앞에서 용산참사 9주기 추모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및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 doo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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