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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인천 강화군, 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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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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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출산가정의 산후도우미에 드는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모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할 때 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신생아 돌봄서비스는 물론 청소, 빨래, 식사 준비 등을 돕는 것이다.

첫째아는 최대 15일, 둘째·셋째아는 최대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비용의 50%를 국비 등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본인부담금(30만~130만원)이 많아 형편이 어려운 출산가정이 이용하기 쉽지 않다. 군은 이같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인부담금 90%까지를 지원해 준다.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화군으로 돼 있고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모든 가정이 지원대상이다.

군은 그동안 예비부모 건강검진, 임산부 건강관리, 난임부부 지원 등 각종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국가 예방접종,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어린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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