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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北 이산상봉 조건 여종업원 송환 입장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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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의 전제 조건으로 지난 2016년 집단 탈북한 북한 여종업원 송환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회담 당시 남북이 세게 충돌한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남북 간에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얘기했기 때문에 추후 남북관계가 계속 진전됨에 따라 논의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어제 북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남 비판에 나선 데 대해 북측도 나름대로 갖고 있는 사정과 입장을 표현한 것으로 본다면서 정부는 남북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의 정신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은 북측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입장 교환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 안에 회담 날짜와 관련해 북측이 연락을 취해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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