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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달러/원 환율, 1059.5원 찍고 1060원선으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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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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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전 9시25분 1059.50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060원선으로 반등했다. 유로 강세로 인한 달러 약세로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5분 달러/원 환율은 4.3원 내린 10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1061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하락폭을 넓히며 장중 1059.50까지 떨어졌다.

지난 주말 독일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유로가 강세를 보였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독일의 연정 예비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졌고 우리나라 증시도 양호해 환율의 하방압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기준 1058.8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당국 개입으로 10일 1070원선을 회복했던 환율은 유로 강세가 재개되면서 12일 다시 1065원선으로 하락했다.

하 연구원은 "달러 약세 강도만 봤을 땐 1050원 중반까지 내려올 수 있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하락폭이 크진 않다"고 말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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