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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서울 마포구, 인니에 선진 부동산 정보화 시스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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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토지청 대표단이 구 토지 활용 및 부동산 공간정보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포구청을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에카 숙마 인도네시아의 토지청 지적정보관리국장 및 관련 실무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한국국토정보공사 글로벌사업처 실무자 등 5명이 대동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와 인도네시아 토지청과의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진행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초청하고 실시하는 선진 지적제도 연수 프로그램의 과정이다.

마포구는 이날 한국의 일원화된 토지정보 관리 시스템(KLIS), 무인 민원 발급기(키오스크) 및 부동산 종합정보 시스템 등을 직접 시연·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 이동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의 정리 방법에 대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구에서 직접 구동하는 선진 시스템을 소개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한국이 이제는 다른 국가에 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가능한 한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 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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