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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엠씨넥스, 운전보조시스템(ADAS) "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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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카메라로 사각지대 한눈에…'CES 2018'에서 호평]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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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상솔루션 기업 엠씨넥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 참가해 신기술로 무장한 다양한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엠씨넥스가 올해 ‘IT세상의 눈’(The eye of IT world)이란 테마로 선보인 주력 제품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로 6채널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카메라와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스마트 룸미러 카메라시스템, 샤크안테나와 후방카메라를 통합한 샤크안테나 일체형 제품 등이다.

지난해 선보인 DSM(Driver State Monitoring)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DCS(Driver Camera System)도 있다. 운전자의 졸음 상태뿐 아니라 제스처를 인식하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OEM(주문자부착생산) 방식으로 올 3월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BVM(Blind-spot View Monitor)은 측방사각지대를 클러스터를 통해 모니터링한다. 이 제품은 이미 현대모비스에 공급을 시작했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전용 블랙박스 브랜드 ‘아이클론’도 신제품으로 소개했다. 엠씨넥스는 사물인터넷 카메라 기능을 장착한 ‘E3’를 새롭게 선보였다. 영상촬영만 하는 기존 네트워크 카메라에 허브기능을 추가, 원격 문열림 감지 및 전원조작이 가능하다.

모바일 관련 제품으론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에 탑재된 홍채인식 카메라, 지문인식모듈 등 엠씨넥스의 새로운 성장원동력인 생체인식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민동욱 대표(사진)는 “중국 하이센스가 개발한 ADAS에 스테레오 카메라를 공급하는 건이 확정됐다”며 “글로벌 전장 대표기업 한 곳과도 카메라모듈 공급계약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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