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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리뷰/ 영화 '다운사이징']12.7㎝로 몸 작아져 부자됐지만 모두 행복한 유토피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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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편 연출은 ‘사이드웨이’와 ‘디센던트’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최고의 스토리텔러로 꼽히는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맡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8월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녹 란 트란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면의 연기를 선보인 홍 차우는 이달 초 열린 75회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한국인들이 보면 깜짝 놀랄만한 장면도 여럿 등장한다. 다운사이징 기술이 성공했다는 뉴스가 세계적으로 전파를 탈 때 한국의 강남역과 가락시장이 등장한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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