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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빌라건물 화재…90대 여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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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2일 오후 6시 47분쯤 부산 연제구에 있는 한 빌라 건물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에서 화재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다.(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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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12일 오후 6시 47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한 5층짜리 빌라 건물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층 주택에 거주하던 박모씨(92·여)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연기를 흡입한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빌라건물 3층 박씨의 주거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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